지수보다 더 오른 종목들, 돈은 이미 체질을 보고 움직였다
[투데이 뉴스]는 당일 시장에서 확인된 숫자와 흐름을 바탕으로, 지금 자본시장이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핵심만 정리합니다.

오늘 시장 한 줄 요약
코스피 5,000 안착 + 밸류업 지수 코스피 초과 수익
→ 지수 상승이 아닌, 주주환원에 진짜로 돈을 쓴 기업만 올라간 장
지금 시장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
1. 밸류업 지수, 코스피 수익률을 압도
한국거래소 발표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핵심 숫자만 보면 흐름이 명확하다.
- 밸류업 지수 누적 상승률 약 135%
-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약 101%
- 초과 수익률 약 +33%p
지수 상승의 주인공이 시장 전체가 아니라 특정 체질의 기업이라는 점이 확인된 구간이다.
2. 돈은 이미 ‘밸류업 ETF’로 이동 중
수익률만 오른 게 아니다.
자금도 따라 움직였다.
- 밸류업 ETF 13종 순자산
- 설정 초기 대비 약 +250%
- 총 규모 1.7조 원 돌파
시장 메시지는 단순하다.
“주주환원에 실제 돈을 쓰는 기업만 사겠다.”
상승을 만든 진짜 이유는 ‘말’이 아니라 ‘행동’
3. 대기업들의 역대급 주주환원 실행
이번 흐름의 핵심은 공시 → 실행 → 숫자로 이어진 구조다.
- SK하이닉스
- 자사주 소각 12.2조 원
- 현금 배당 1.3조 원
- 삼성전자
- 자사주 취득 6.1조 원
- 배당 3.8조 원
- 삼성물산
- 자사주 소각 2.3조 원
이 구간에서 주가가 오른 이유는 기대가 아니라 현금과 소각이라는 실물 숫자다.
4. 중소·중견 기업까지 확산 중
밸류업은 대기업 이벤트로 끝나지 않았다.
- 밸류업 공시 참여 기업 수 177곳
- 코스피·코스닥 구분 없이 확산
- 한화, 가온그룹, 성광벤드 등 동참
시장 전체가
“이제 주주를 무시하면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재정렬 중이다.
체크 포인트: 지수보다 중요한 두 가지 변수
5. 코스닥은 아직 ‘구조 숙제’가 남아 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은 늘었지만
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 상장사 수 과다
- 부실 기업 정리 지연
- 자금 분산 구조
전문가 공통 의견은 하나다.
“선별과 퇴출 없이는 프리미엄 시장이 어렵다.”
6. 불공정 거래 차단, 시장 체질 개선의 전제 조건
정부는 불공정 거래 근절을 공식 과제로 설정했다.
-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대폭 상향
- 불공정 거래 감시 강화
-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 선언
밸류업의 전제 조건은 단순하다.
수익을 나누는 기업 + 공정한 시장.
지유의 결론 브리핑
이번 코스피 5,000은
버블이 아니라 이익 성장 + 주주환원 + 제도 개선이 맞물린 결과다.
여전히 한국 증시는
글로벌 기준에서 PBR이 낮은 시장에 속한다.
지금 시장에서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 지수가 오를까?
- 아니라, 이익을 어떻게 나누는 기업인가
본 콘텐츠는 2026년 2월 4일 기준
한국거래소 자료 및 주요 언론 공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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