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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ow(자본시장 뉴스)

[투데이 뉴스 2026.02.10] 외국인 귀환에 코스피 4% 급등! 국장 체질 바꾼다, 코스닥 독립 선언까지

[투데이 뉴스]는 당일 시장에서 확인된 숫자와 흐름을 바탕으로, 지금 자본시장이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핵심만 정리합니다.

2026년 2월 10일 국내 증시는 지난주 급락 이후 이어진 외국인 수급 전환과 함께 강한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기준 4퍼센트 안팎 급등하며 5,300선 회복을 시도했고, 코스닥은 1,100선을 상회하며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수급 구조 변화와 시장 체질 논의가 동시에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2026년 2월 10일 지유의 머니 아카이브 투데이 뉴스 외국인 귀환으로 코스피 4퍼센트 급등과 코스닥 독립 이슈 정리


외국인 매도 클라이맥스 이후, 수급의 방향이 바뀌다

지난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11조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장에서는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되며 수급의 방향이 명확히 달라졌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약 2조 8천억 원 규모 순매도로 전환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해당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흡수했습니다. 기관 역시 약 2조 3천억 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습니다.

급락 구간에서 개인이 방어했던 물량이 다시 기관과 외국인으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국면 전환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주도 반등, 기대보다 가격의 문제

이번 반등의 중심에는 반도체 업종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미국 반도체 지수 급등 이후,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즉각 반응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새로운 테마가 형성된 것이 아니라, 지난주 급락 과정에서 과도하게 눌렸던 기술주 가격이 빠르게 복원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반등은 기대 재점화라기보다 가격 정상화 국면에 가깝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동반 상승이라는 점에서, 단기 기술적 반등과는 성격이 구분됩니다.


코스닥 독립 논의, 지수 밖에서 포착된 구조 변화

오늘 시장에서 또 하나 주목받은 이슈는 코스닥 시장의 독립 운영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입니다. 코스닥을 한국거래소 내 본부 체제에서 분리해, 별도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단기 지수 움직임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구조적 변화입니다. 기술력 중심 기업의 상장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과 지속성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퇴출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이 핵심입니다.

코스닥을 코스피의 보조 시장이 아닌, 독립적인 성장 시장으로 재편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지유의 머니 노트

오늘 반등은 단순히 지수가 오른 하루가 아닙니다. 외국인 매도 클라이맥스를 통과했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도주의 복원력이 확인됐으며, 코스닥 시장 구조 변화 논의까지 동시에 등장했습니다.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장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공포 이후에는 수급의 재배치가 뒤따르고, 그 과정에서 시장의 기준은 더 까다로워진다는 점입니다.

지수보다 중요한 것은 구조입니다. 오늘 국장은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숫자로 보여주었습니다.


📌 참고 및 고지

본 포스팅은 2026년 2월 10일 기준 한국거래소 시장 데이터와 주요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습니다.